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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취약계층 100가구에 '코로나 성금' 전달
호남고속-전북도민일보, 대한적십자 전북지사에 기탁한 3천만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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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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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향토기업인 호남고속 김택수 회장과 전북도민일보 임 환 사장 및 김병수 호남고속 사장이 지난달 13일 도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 전북지사 이선홍(왼쪽에서 두 번째) 회장과 송하진(가운데) 지사에게 "순창지역 재난 취약계층에 사용해 달라"며 코로나-19 성금 3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순청군청     © 김현종 기자

 

 

 

 

 

전북 향토기업인 호남고속과 전북도민일보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기탁한 코로나-19 극복 성금 3,000만원이 순창군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지난 13일 김택수 호남고속 회장과 전북도민일보 임 환 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노령인구가 많은 순창지역 재난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도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과 송하진 지사에게 성금을 쾌척했다.

 

순창군은 '재난 취약계층에 사용해 달라'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로부터 전달받은 순창사랑상품권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순창지구협의회를 통해 지난달 29일까지 각 읍 ・ 면 100가구에 전달을 완료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순창지구협의회 황진화 회장은 "모두가 힘든 가운데 순창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호남고속 김택수 회장과 전북도민일보 임 환 사장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감염병 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먼저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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