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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제578돌 한글 큰잔치' 개최
도청 야외공연장… 외국인 받아쓰기 대회ㆍ다채로운 체험 등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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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0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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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훈민정음 반포 '578돌 한글날'인 9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2024 도민과 함께하는 한글 큰잔치'가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전북도립국악원 어린이교향악단이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치도청   © 김현종 기자

  

▲ 도내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말 상식과 한국 문화ㆍ전북의 역사와 관련된 단어와 문장을 받아쓰며 국어능력을 높이는 소중한 경험인 '외국인 받아쓰기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2024 도민과 함께하는 한글 큰잔치' 2부 순서로 ▲ 문장을 담은 열쇠고리 만들기 ▲ 마카롱에 문장 적기 ▲ 예쁜 순우리말로 연필꽂이 꾸미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특별자치도청   © 김현종 기자




 

훈민정음 반포 '578돌 한글날'9일 전북자치도 청사 야외공연장에서 '2024 도민과 함께하는 한글 큰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등 도민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은 전북도립국악원 어린이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뒤 개회사(박기범 전주대 국어문화원장) 축사 한글유공자 표창 성인문해학습자 및 문해교육사 공모전 시상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전주 주부평생학교 박영수 교장과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새롬 팀장이 비문해 저학력자의 문해 교육과 다문화 가족들의 한국어 교육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인문해학습자 공모전 시상은 완주군 진달래학교 홍옥임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8명의 학습자가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

 

이 밖에도 부채 퍼포먼스 전주 기접놀이 공연 문장을 담은 열쇠고리 만들기 마카롱에 문장 적기 예쁜 순우리말로 연필꽂이 꾸미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2부 순서로 마련됐다.

 

, 도내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한 '외국인 받아쓰기 대회'우리말 상식과 한국 문화ㆍ전북의 역사와 관련된 단어와 문장을 받아쓰며 국어능력을 높이는 소중한 경험으로 이어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한글은 한민족 역사에 있어 값진 보물로 전 세계적으로 글자가 만들어진 날을 기념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라고 말문은 연 뒤 "소중한 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이번 '한글큰잔치'를 통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북특별자치도 도민 모두 한글의 아름다움을 지키고 우리말과 우리글을 더 많이 사랑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이날 한글날 기념행사에 앞서 지난 2일 전주대 성연홀에서 '한글로 만드는 한국어 인공지능 시대'를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eonbuk Self-Governing Province held '578th Hangeul Grand Festival'

Provincial Office Outdoor Performance HallDictation contest for foreigners, various experiences, etc

 

Reporter Kim Hyun-jong

 

On the 9th, the 578th Hangeul Day, the promulgation of Hunminjeongeum, the '2024 Hangeul Grand Festival with the Provincial Citizens'was successfully held at the outdoor performance hall of the Jeonbuk Self-Governing Province Office Building.

 

Hosted by Jeonbuk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and hosted by the Korean Language and Culture Center of Jeonju University, the event reflected on the meaning of Hangeul Day with a variety of programs enjoyed by local residents and foreign students, including publicizing the excellence and beauty of Hangeul.

 

The commemorative ceremony heightened the atmosphere with a pre-ceremony performance by the Jeonbuk Provincial Gugak Center Children's Symphony Orchestra, followed by approximately 1 session in the following order: opening speech (Park Ki-beom, director of Jeonju University's Korean Language and Culture Center) congratulatory speech recognition of those who have contributed to the Korean language awarding of contests for adult literacy learners and literacy educators commemorative photos, etc. It took place over time.

 

In particular, Principal Park Young-soo of Jeonju Housewife Lifelong School and Team Leader Lee Sae-rom of Jeonju City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 were honored with a commendation in recognition of their dedication to literacy education for low-educated students and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multicultural families.

 

In the adult literacy learner contest, eight learners appeared on the awards stage, including Hong Ok-im from Jindallae School in Wanju-gun, who won the grand prize.

 

In addition, a variety of experience events that anyone can participate in were prepared in the second part, including fan performance Jeonju Gijeopnori performance making key chains with sentences writing sentences on macarons decorating pencil holders with pretty pure Korean words.

 

In addition, the 'Foreign Dictation Contest' in which foreign students in the province participated led to a valuable experience of improving Korean language skills by dictating words and sentences related to common sense in the Korean language, Korean culture, and the history of Jeonbuk.

 

In a video congratulatory speech, Governor Kim Kwan-young began by saying, "Hangeul is a valuable treasure in the history of the Korean people, and our country is the only country that commemorates the day when letters were created worldwide,"and added, "The meaning and value of the precious Hangeul will be showcased through this 'Hangeul Grand Festival.I hope this will be a time to reflect once again,he emphasized.

 

He added, "We ask all residents of Jeonbuk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to protect the beauty of Hangeul and love the Korean language and writing more."

 

Meanwhile, prior to the Hangul Day commemoration event, Jeonbuk Self-Governing Province held an academic event on the 2nd at Jeonju University Seongyeon Hall under the theme of 'The era of Korean language artificial intelligence made with Hang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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