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전북도-바른정당, 예산 · 정책협의회!
송하진 도지사 '새만금 SOC 조기구축 둥 국비확보' 협조 당부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7/08/29 [12:0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29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정운천 최고위원‧유승민 의원 및 국회의원들이 전북 현안사안 사업 논의와 국회단계에서 내년도 예산확보 차원으로 정책협의회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바른정당이 전북도의 요구사항을 듣고 당 차원에서 이를 정리해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29일 전북도청을 방문하자 송하진(오른쪽) 전북도지사가 이혜훈(왼쪽) 당대표의 두 손을 맞잡고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예산‧정책협의회 직후 손에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지명 대변인‧최재훈 군산당협위원장‧유승민‧권오을‧김영우 의원‧이혜훈 당대표‧송하진 전북도지사‧정운천‧진수희‧김세연‧김성동 의원)     © 김현종 기자

 

 

 

전북도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의 선도적 추진과 지역 발전의 필수적인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해야 하는 필수 예산사업과 현안에 대해 지원 필요성과 절박한 상황을 설명하고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29일 전북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바른정당 최고위원'과 예산정책협의회에서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168개국 청소년 5만명의 참가자 이동이 필수요건인 공항 도로 항만 철도 등 기본교통 SOC 조기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설명한 뒤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 전북도청 주요 간부 공무원과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를 비롯 정운천 최고위원과 유승민 의원 등 10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전북지역의 현안 사안을 공유하는 등 해결 대책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전북도청에서 열린 이번 '바른정당 최고위원과 함께한 예산정책협의회'는 현재 기재부에서 오는 91일 정부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이후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지역현안과 지역공약사업 및 주요 SOC 사업에 대해 전북도의 요구사항을 듣고 당 차원에서 이를 정리해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낸 것으로 해석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정방향과 연관성이 높은 세부추진 전략을 집중적으로 설명한 뒤 연기금 전문대학원 설립(2)은 연기금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연기금 전문대학원이 설립 될 수 있도록 정책연구개발 연구용역비 반영과 연기금 전문대학원 설립에 따른 국민연금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송 지사는 4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주역사 전면개선사업은 건축 된지 무려 35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낡고 협소해 전면개선을 요하는 사업으로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를 국비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시급한 현안 사항에 대한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잼버리 행사장 기반시설 구축으로 2023년 세계잼버리 새만금유치에 따른 행사 개최를 위해서는 호안 상수도 하수도 보조간선도로 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특히, 새만금 국제공항은 잼버리 행사 참가자 5만여명 가운데 무려 4만여명이 해외인들인 만큼, 새만금 국제공항은 필수적으로 오는 2022년 완공을 위해서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국무회의를 거쳐 사업추진을 확정하고 나머지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공기 단축(106)에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 역시 탄소소재법 개정안 발의로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요청했고 국립지덕권산립치유원조성과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조성사업도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전북도는 이날 바른정당 최고위원과 정책협의회 이후 전북안보단체협의회 간담회 지역 언론인 오찬간담회 한국탄소산업융합기술원 현장 방문 직능별단체장 및 주요당직자 만찬간담회를 갖고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통해 바른정당과 전북도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전북도는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되거나 부족 반영된 핵심 사업에 대해 지역 정치권은 물론 일선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는 등 연고 지역 국회의원 및 다각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예산 증액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북도 바른정당 정책협의회 관련기사목록

전주월드컵경기장 '초록빛 물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