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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전거연맹, 전국 MTB 대회 '힘찬 페달'
10일, 진안군 수려한 자연경관 43,4km 탐방하며 열띤 경연
강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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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0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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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오는 10일 홍삼으로 유명한 전북 진안에 모여 우의를 다진다.   /  사진제공 = 전라북도체육회     © 강병철 기자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홍삼으로 유명한 전북 진안에 모여 우의를 다진다.

 

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진안홍삼 생활체육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오는 10일 진안군 정천면 수변 체련공원 일원에서 전국의 시도 자전거연맹 동호회 소속 선수와 임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해 라이딩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과 전북자전거연맹전북도진안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체부전북체육회진안체육회가 후원하며 MTB 크로스컨트리 16개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진안 정천면사무소 앞을 출발해 100대 명산으로 꼽히는 운장산의 임도를 비롯 기괴한 바위아 물길이 어우러진 운일암반일암과 운장산휴양림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43.4구간으로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진안군의 수려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를 달리게 된다.

 

,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한 동호회는 1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개인전 각부 1위는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전북자전거연맹최병선 회장은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청정 고장 진안에서 교류하며 MTB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대회가 자전거 이용의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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