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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인재육성재단… 장학증서 수여
송하진 지사 "도전하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 강조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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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0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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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도지사와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최병균(두 번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 이사장이 8일 "2017년도 희망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교생 24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박은경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도전하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며 "장학생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이 전라북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 밝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 박은경 기자


 

 

모범적이면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전북지역 고교생 240명이 장학증서를 수여 받았다.

 

전북도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8일 전북도청에서 "2017년도 희망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교생 및 보호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1억원을 지급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최병균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전북의 발전을 선도할 미래의 주역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게 돼 기쁘다"며 "꿈을 키우고 더욱 정진해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송하진 지사는 특히 "도전하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한 뒤 "장학생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이 전라북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 밝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녀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번 장학금이 학업정진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송 지사는 "꿈과 지적 호기심 및 창의성과 의지를 갖고 배움의 시기에 열심히 배우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때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며 "전북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최병균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분야의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도내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도는 2017년 현재까지 도내 고등학생 1,503명에게 639,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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