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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주세계소리축제 포문 열었다!
소리천사 발대 · 자봉 300명 "성공 축제" 의지 다짐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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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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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두 번째 줄 가운데) 전북도지사와 전주세계소리축제 김한 조직위원장을 비롯 박재천 집행위원장이 9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소리천사 발대식'을 갖고 "사랑해요"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은정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소리천사 발대식'에 참석해 "여러분들의 환한 웃음 속에 젊음과 열정의 에너지가 느껴진다"며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한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김은정 기자

 

 

 

 

전북도와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는 9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자원봉사자 300여명과 함께 '소리천사 발대식'을 갖고 "소리천사들의 힘찬 날갯짓"을 선보이며 2017 전주세계소리축제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김한 조직위원장 및 박재천 집행위원장을 비롯 소리축제 전 스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며 열기를 뿜어냈다.

 

이날 발대한 소리천사는 축제의 자원 활동가로 활약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2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으며 지난 6~9월 전체교육과 팀별 세부교육을 수료했다.

 

송하진 도지사와 김한 조직위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이날 발대식은 소리천사의 향후 활동을 격려한 뒤 사진 촬영 및 장기자랑 준비와 발표를 통해 팀별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리천사들은 발대식을 기점으로 프로그램홍보기획마케팅무대운영행사운영과 행정지원팀 등 각 팀에 배속돼 오는 19일부터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엿새 동안 축제 성공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전북을 찾고 있고 가을에는 전북의 대표축제로 우뚝 선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중심이 돼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모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지사는 "소리천사들의 밝은 미소와 친절한 손님맞이로 품격 있는 축제를 만들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여러분들의 환한 웃음 속에 젊음과 열정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만큼,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한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힘을 보태 줄 것"을 덧붙였다.

 

김한 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전라북도의 위대한 문화 발전 및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한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위해 정성어린 마음으로 축제에 임해주길 바란다""소리축제의 대표 얼굴로 나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2017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에서 ‘Color Of Sori(때깔 나는 소리)’라는 주제로 33개국 126150여회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7일부터 오픈한 어린이 미디어 체험전시 '꿍짝 꿍짝 알록달록 그래, 나는 미술이다!'는 올해 소리축제가 특별 기획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마감 오후 5)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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