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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폐막'
국악의 흥과 멋… 판소리 명창부 방윤수씨 장원
기사입력: 2017/09/11 [20:4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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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4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본선에서 방윤수(45‧여‧광주광역시)씨가 판소리 "흥보가" 중 '흥보 매 맞는 대목'을 열창해 영예의 장원을 차지하며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김은정 기자

국악계 최고의 등용문인 '4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및 '35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11일 각 부문별 장원자를 배출하고 나흘간의 열띤 경연을 마무리했다.

 

이날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4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본선에서 방윤수(45광주광역시)씨가 판소리 "흥보가"중 "흥보 매 맞는 대목'을 열창해 영예의 장원을 차지하며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이번 대회의 판소리 명창부 장원에게는 대사습 대상과 함께 국악계 최고상금 5,000만원이 수여됐으며 각 부문별 장원에게는 국회의장상(명고수부) 국무총리상(농악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기악부무용부) 국방부장관상(궁도부) 전북도지사상(가야금 병창부) 전주시장상(판소리 일반부) 공동조직위원장상(민요부시조부)이 각각 수여되는 등 부분별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 대회는 국내 국악계 최대 규모의 상금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국악축제 한마당을 연출해 국악의 수도문화특별시 전주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주대사습놀이 최초로 판소리 명창부 본선에 청중평가단 제도가 도입돼 심사의 공정성이 확보되는 등 일반인이 심사를 통해 경연에 참가하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대중성을 강화한 대회로 기록됐다.

 

다시 태어나는 대사습놀이를 주제로 대사습놀이의 시작을 알린 개막축하 공연은 지난해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주기접놀이공연을 시작으로 국악을 사랑하는 시민과 지역 국악인들이 주인공으로 무대를 열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돼 전주시의 높은 문화적 가치와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문 예인(藝人)을 배제한 순수 아마추어가 참여해 국악분야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특별 경연 프로그램 엄지 척!’도 최초로 선보이며 조선시대 때 전주부민들의 환호와 호응을 재현해 대사습의 민중성을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명곤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은 "전주가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주목을 받는 등 미래 한국의 문화를 이끌어갈 문화특별시를 주창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전주대사습놀이와 같은 뿌리 깊은 전통을 오롯이 지켜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 대회의 공정성과 대중성의 초석을 마련한 만큼, 내년 대회는 반드시 판소리 명창부 장원부 대통령상 훈격을 되살려 권위와 명예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4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입상자 = 판소리 명창부 = 장원 방윤수(45, 광주)차상 = 김혜진(24, 전북 전주).

 

가야금 병창부 = 장원 송란(30, 광주)차상 김지애(29서울)차하 장혜윤(33전남 진도).

 

기악부= 장원 여상근(26, 서울)차상 김영산(25, 대구)차하 박병재(22, 경기 포천)참방 최용석(22, 대전)장려 김호빈(29, 전북 전주).

 

무용부 = 장원 전보현(22, 서울)차상 강민정(35, 경기 광명)차하 최예지(21, 전남 화순)참방 염상현(30, 서울)장려 이지현(44, 전북 완주).

 

민요부 = 장원 금빛여울(25, 서울)차상 허영현(52, 경기 광명)차하 김영안(60, 경기 남양주)참방 안선녀(54, 경기 성남)장려 이민식(55, 경기 성남).

 

농악부 = 장원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임성민 외 51)차상 화성두레농악보존회(안병선 외 50)차하 춘천농악보존회(고명기 외 39).

 

판소리 일반부 = 장원 정윤형(20, 서울)차상 김유빈(22, 전북 완주)차하 조정규(21, 전북 전주)참방 지명인(21, 서울)장려 정승준(25, 서울).

 

명고수부 = 장원 추지훈(24, 전남 해남)차상 송대의(21, 전남 화순)차하 김한샘(24, 서울)참방 소재성(51, 전북 전주)장려 김민서(38, 서울).

 

시조부 = 장원 이현택(62, 서울)차상 박재우(62, 경북 구미)차하 김인순(60, 전북 전주)참방 이동명(51, 대구)장려 이현배(37, 충남 당진).

 

궁도부 = 장원 오양환(경남 창녕)차상 서정일(세종) 고철석(광주)차하 이재은(충북 단양) 김홍구(경북 경주) 홍영(광주)참방 장규혁(충남 예산) 강병직(경남 합천) 원윤섭(강원 횡성) 강병권(전북 김제)장려 백도석(전북) 강호실(경남 하동) 이대호(경북 경주) 임현종(경남 의령) 장현철(경기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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