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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심폐소생술 심포지엄 개최
도내 개원의 및 간호사 대상 '신생아 초기처치' 등 교육
기사입력: 2017/09/13 [15:2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강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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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권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고위험 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로 지정된 전북대학교병원이 13일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도내 지역 개원의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신생아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병원     © 강병철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호남권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고위험 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로 지정된 가운데 골든타임으로 기적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생아 심폐소생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심포지엄은 도내 지역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개원의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신생아 출생 직후 심폐기능 장애로 저산소증에 빠져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거나 위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돼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전북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지역 개원의 및 신생아 담당 간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진규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진규 교수는 이날 초기간호를 시작으로 기도삽관방법 및 심장과 폐순환을 위한 양압환기와 심장마사지 등 예기치 못한 신생아 응급상황을 비롯 심폐정지의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처치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진행했다.

 

, 실제 응급상황을 연출한 시뮬레이션 형태로 진행된 교육에 의료진과 간호사들의 관심과 열기가 고조될 정도로 꺼져가는 소중한 생명을 살려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심폐소생술이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아주 중요한 응급처치다.

 

심정지는 발생 후 4분에서 6분이 지나면 뇌에 혈액 공급이 끊기게 되면서 뇌 손상이 급격히 진행되며 혈액 공급이 차단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뇌 손상은 점점 심각해 사망에 이르게 되거나 살아나도 대부분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심정지 후 6분 안에 응급초치를 받으면 생존률이 3배까지 높아지게 되지만 우리나라의 심폐소생술 교육은 미국에 비해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사람의 확률은 3%에 불과한 실정이다.

 

전북대병원은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의료진과의 네트워크 및 교육을 한층 강화해 신생아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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