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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 20일 팡파르
24일까지 '지평선' 무형 아이템 이용 가을날 추억 담아낸다!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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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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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최초 5년 연속 대표축제인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농경문화의 산실인 전북 김제시 벽골제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축제의 배경인 김제 금만평야의 황금들녘과 화사하게 핀 코스모스 400리길에 조성된 위드배너)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최초 5년 연속 대표축제인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농경문화의 산실인 김제 벽골제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 축제는 하늘과 땅이 만나는 황금들녘의 비경 '지평선(horizon)'이라는 무형의 아이템을 통해 현재까지도 변함없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Beyond Korea, Global Gimje Horizon Festival~!"는 슬로건으로 '5개 분야 5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농경문화를 주제로 차별화된 벽골제 랜드마크 쌍룡을 활용한 개막식과 대동성을 위한 피날레 화합한마당 폐막식이 연출된다.

 

먼저, 20일 열리는 개막식 식전행사로 비전대학교 태권도 시범공연과 자매결연도시인 동해시의 색소폰 5중주 공연에 이어 김제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준비됐다.

 

, 정희운 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기획공연으로 새로운 지평선을 열다!”라는 주제로 연출되며 메머드급 대형 멀티미디어 불꽃 연출이 대폭 강화된 지평선 판타지쇼 시즌가 펼쳐진다.

 

이어 벽골제 건너편의 국립청소농생명센터에서는 국내외 초청 인사를 대상으로 리셉션이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올해는 글로벌 육성축제로 전환을 시도한 "어메이징 대형떡 세계 국기 만들기글로벌 캐릭터 퍼포먼스"등은 흥미로움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김제지평선축제 하면 빠질 수 없는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와 "풍년기원 입석줄다리기"및 "벽골제 쌍룡 횃불퍼레이드" 등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또한, 향후 김제지평선축제를 이끌어 갈 농경문화 콘텐츠로 '농악'과 '농주'의 붐 조성에 초점을 맞춘 "한민족의 얼! 농악 기획공연(농악아, 놀자!)" 과 "대한민국 막걸리 페스티벌"은 '축제 속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대하게 준비하고 있다.

 

아울라, 향후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농촌마을 체험과 숙박이 어우러진 "농촌에서의 하루"와 "지평선 팜스테이"가 확대 운영되며 불교(儒佛)문화를 통한 정신수양을 위해 마련한 '학성강당 예절교육'과 '금산사 템플스테이'가 축제기간 동안 상시 운영된다.

 

지평선축제의 주무대인 벽골제가 수리시설임에 착안해 2014년부터 마련한 수상마당의 프로그램 강화 및 주야간 상시적 운영을 위한 야간 경관조명이 확대 운영된다.

 

여기에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공간별 주제에 부합하는 효율적효과적인 디스플레이 연출 및 야간 체류형 프로그램이 수시 운영된다.

 

벽골제 구정문에는 대형 꽃탑이 설치되고 축제장에는 윈드배너지구본 에어바이블 조형물들이 곳곳에 설치돼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김제 벽골제 야() 한밤에"이라는 주제로 야경(夜景)야설(夜設)야화(夜花)야로(夜路)4가지 볼거리가 마련되는 만큼, 축제기간 동안 언제 방문하더라도 볼거리가 있는 행사장이 조성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올해는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성스런 손님맞이 준비를 갖추는 등 세계인이 인정하는 넘버원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쏟아 부었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만드시길 희망한다면 반드시 김제지평선축제장을 발걸음을 옮긴다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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