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원대학교 축구부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한 대학축구대회 ‘2017 U리그’에서 7권역 준우승을 차지해 3년 연속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호원대 강희성(앞줄 가운데) 총장이 축구부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호원대학교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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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 축구부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한 대학축구대회 '2017 U리그'에서 7권역 준우승을 차지해 3년 연속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난 3월 24일 남원 어린이교통공원에서 맞붙은 서남대를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한남대‧원광대‧군장대‧전주대‧배재대‧서남대‧한남대‧전주대‧배재대를 차례로 만난 '2017 U리그' 7권역 12경기에서 승점 23점을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3일 32개 팀이 참가하는 '2017 U리그 왕중왕전' 티켓을 거머쥐었으며 3년 연속 U리그 왕중왕전 진출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U리그 7권역에서 윤시준(스포츠경호 3) 선수가 11개 경기에서 7득점으로 개인득점 1위를 차지했다.
윤시준 선수는 '2017 아시아대학축구대회'남부 대표로 선발돼 오는 27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리는 경기에 참여한다.
올해 U리그는 11개 권역 8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권역별 경기 결과 최종 32개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고 2004년에 창단된 호원대학교 축구부는 ▲ 2015년 제11회 KBSN 1~2학년 대학축구대회 3위 ▲ 2015 카페베네 대학 U리그(대학축구리그) 권역 준우승 ▲ 2016 U리그(대학축구리그) 권역 준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호원대 홍광철 감독은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선수들이 똘똘 뭉쳐 3년 연속 왕중왕전에 진출할 수 있었다"며 "남은 경기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U리그 7권역에서는 호원대와 군장대‧배재대‧서남대‧원광대‧전주대‧한남대 등 7개 대학이 12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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