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순창군】간추린 뉴스
김은정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7/09/26 [20:5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전북 순창군 복흥면 하리 ~ 답동을 잇는 군도 3호선 474m 구간도로 확포장공사가 완공돼 지난 25일 답동삼거리 농협창고 앞에서 황숙주(가운데) 순창군수를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순창군청     © 김은정 기자

 

 

◈ '하리~답동' 474m 군도 3호선 준공

 

전북 순창군 복흥면 하리~답동을 잇는 군도 3호선 474m 구간도로 확포장공사가 완공돼 귀성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 될 전망이다.

 

특히, 이 구간은 그동안 4~5m의 좁은 농로 탓에 순창 진입시 3.7km 구간을 돌아가는 주민들의 불편 여론이 꾸준히 제기 된 가운데 지난해 총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완공됐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하리 ~ 답동간 군도 3호선 확포장공사가 완료돼 복흥면민들의 순창 나들이가 한결 편해졌다"며 "앞으로 국도 21호선 밤재터널공사 등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편익증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지난 25일 서양화가 노방환(왼쪽 두 번째) 화백이 황숙주(왼쪽) 순창군수에게 자신의 미술작품 122점을 기증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순창군청     © 김은정 기자

 

 

노방환 화백, 미술작품 122점 기증!

 

서양화가 노방환 화백이 자신의 미술작품 122점을 옥천미술관에 기증했다.

 

지난 25일 노 화백은 아내와 함께 순창군청을 방문해 황숙주 군수에게 "이제 1차와 2차 산업을 넘어 문화산업으로의 발전을 꽃 피울 때" 라며 "자신이 기증하는 작품이 순창군 문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노 화백은 특히 "가족 다음으로 여기는 소중한 그림을 순창에 기증할 수 있었던 것은 순창에 대한 애착과 비례되고 그림은 공유했을 때 더 빛을 발한다"며 "제 작품도 사람들이 같이 관람하며 공감했을 때 가장 빛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한다"며 기증 소감을 밝혔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런 소중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노방환 화백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품격 있는 작품을 통해 순창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기념촬영을 권유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한편, 순창군은 오는 10월 8일까지 옥천미술관에서 '예술적 부활을 꿈꾸며'를 주제로 서양화가 노방환 화백의 30여년 예술 인생을 엿볼 수 있는 기획전을 갖는다.

 

  

▲  황숙주(왼쪽) 순창군수가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을 찾은 한 어르신을 만나 안부를 묻고 있다.   /  사진제공 = 순창군청     © 김은정 기자

 

 

황숙주 순창군수 '전통시장 활기 불어 넣는다!'

 

황숙주 순창군수가 26일 전통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온누리상품권을 이용, 추석맞이 장보기를 실시하는 시간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군민들에게 호소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사에는 황 군수를 비롯 공무원과 지역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특히, 황 군수는 오전 6시 적성면과 풍산면을 운행하는 첫 버스에 올라 추석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 제수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탑승한 군민들과 군정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등 애로사항을 여과없이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 소통행보를 구사했다.

  

한편, 순창군은 오는 10월 9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추석맞이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초록빛 물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