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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현금 빼돌린 종업원 입건
동전과 지폐 교환하는 것처럼 속여 26차례에 걸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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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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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에 들어있던 돈을 업주 몰래 훔친 20대 종업원이 법의 심판대에 올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0일 절도 혐의로 A(25)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030분께 업주가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카운터 금고에 보관 중이던 돈을 꺼내 가져가는 등 총 26차례에 걸쳐 현금 2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카운터 아래 동전보관함에 보관돼있던 동전과 금고에 들어있는 지폐를 교환하는 것처럼 속이는 수법으로 815일부터 928일까지 앞뒤 생각 없이 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훔친 돈을 대부분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화면에서 A씨가 돈을 훔치는 영상을 확보하고 덜미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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