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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알마티교회 '성경세미나' 개최
'죄 사함 뒤에 오는 축복' 주제‧20일까지 매일 두 차례
이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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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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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소식 카자흐스탄 알마티 교회가 오는 20일까지 "죄 사함 뒤에 오는 축복"을 주제로 매일 2차례 류홍열(전주교회 시무) 목사를 주 강사로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개최한다.     © 이상현 기자

 

▲  IYF 알마티지부 소속 대학생들이 라이쳐스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 이상현 기자

 

▲  IYF 알마티지부 소속 대학생들이 "세상밖으로"를 주제로 '한국문화댄스인 '춘향'을 공연하며 식전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 이상현 기자

 

▲  쓰뜨코바 자나르(피아노)씨와 벡술따노바 쟌나(바이올린)씨가 특별공연 무대에 올라 "가을노래"를 협연하고 있다.     © 이상현 기자

 

▲  카자흐스탄 알마티교회 현지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찬송가를 부르고 있다.     © 이상현 기자

 

▲  류홍열(전주교회 시무‧오른쪽) 목사가 동시통역으로 "객차와 기관차가 연결돼 달릴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을 믿는 기본 법칙"을 강조하고 있다.     © 이상현 기자

 

▲ 카자흐스탄 기쁜소식 알마티교회 전경.     © 이상현 기자


 

 

기쁜소식 카자흐스탄 알마티 교회가 오는 20일까지 "죄 사함 뒤에 오는 축복"을 주제로 매일 2차례 류홍열(전주교회 시무) 목사를 주 강사로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키스탄 지역에 거주하는 현지인과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댄스를 비롯 IYF 알마티지부 소속 대학생들의 건전댄스와 문화공연 및 합창말씀의 시간복음반 그룹교제 등이 마련돼 있다.

 

,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알마티 현지 목회자 30여명이 한자리에 앉아 참된 복음과 신앙을 나누며 현장에서 보고듣고체험한 사역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18일 오전 1030(현지 시간) 첫날 일정으로 막을 올린 성경세미나 말씀의 시간을 통해 기쁜소식 전주교회 류홍열 목사는 "죄 사함을 받고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믿음으로 살며 축복을 입게 되는지에 대해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말문을 연 뒤 "많은 사람들이 스스럼없이 참석해 하나님의 축복을 마음껏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류 목사는 이어 "여호와의 말씀을 믿으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그대로 일하게 된다"고 강조하며 "객차와 기관차가 연결돼 달릴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을 믿는 기본 법칙"을 강조했다.

 

특히, 류 목사는 "우리에게 자신의 인생만큼 소중한 것이 어디 있겠느냐"고 질문을 던진 뒤 "그래서 그 인생을 자신이 쥐려고 하고 그렇게 살면 행복할 것처럼 보이겠지만 인생을 자기가 쥐고 있으면 사탄에게 속아 파멸로 이끌릴 수밖에 없다""신앙은 내 방법으로 사느냐주님의 뜻을 따라 사느냐? 어떤 일을 내가 결정하느냐예수님께 맡기느냐? 이것만 결정되면 굉장히 쉽고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류 목사는 또 "신앙생활이 어려운 것은 성경 말씀이 자기 생각과 다르기 때문"이라며 "홍수가 났을 때 노아의 가족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죽었는데 그들이 살인이나 간음이나 도둑질 등을 행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생각을 믿었기 때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류 목사는 "사람들은 자기가 보기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것은 받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속한 모든 것을 싫어하시고 오직 말씀만 우리 마음 안에 서기를 바라십니다. 성경은 인간은 거짓되다고 했습니다. 나의 조건을 들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님 한 분을 들고 나가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의롭다 하시면 의롭고, 거룩하다 하시면 거룩한 것입니다. 우리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인다면 하나님이 우리 삶 속에 죄 사함과 평안을 주실 것"이라고 설명해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막연했던 성경이야기가 자신의 삶의 이야기가 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던 사람들이 가졌던 참된 소망과 행복을 형성한 카자흐스탄 알마티 현지들은 저마다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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