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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성시-정읍시… 공예부문 교류展
지역미술계 발전 도모 차원‧2일까지 연지아트홀 전시실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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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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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생기(왼쪽에서 여섯 번째) 전북 정읍시장이 1일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연지아트홀 전시실을 찾아 "한‧중 문화예술 공예부문 교류전" 개막 테이프 컷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정읍시청     © 신성철 기자

 

▲  중국 위해시 밀가루 공예협회 회장인 마숙령 작가가 "한‧중 문화예술 공예부문 교류전" 개막식에 참석한 김생기 정읍시장에게 설탕 공예작품을 증정하고 있다.     © 신성철 기자

 

 

 

 

한국과 중국이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로 불거진 갈등을 풀고 모든 분야의 경제 보복이 해소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한중 문화예술 공예부문 교류전이 전북 정읍시 연지아트홀 전시실에서 오는 2일까지 열린다.

 

이번 교류전은 중국 영성시와 정읍시가 미술교류를 통한 지역미술계 발전 도모를 이끌어내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돼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중국 산동성 영성시 종이공예 문화연구센터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석영애 작가의 종이공예 작품과 중국 위해시 밀가루 공예협회 회장인 마숙령 작가의 밀가루 및 설탕 공예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부여잡고 있다.

 

, 한지공예가 한진숙(정읍출신) 작가는 전통한옥 문살에 한지 등을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 구성된 전봉준 장군과 정읍사 여인장금이 등의 케릭터를 한지인형으로 제작한 작품이 전시된다.

 

한편, 이번 교류전은 중국 영성시의 정읍시 출신 교포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정읍시는 민간단체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양국의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우호증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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