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순창군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1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은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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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숙주 순창군가 기념사를 통해 "순창의 친환경 농업과 전라북도 친환경농업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농업을 매력있게 연구하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순창군청 © 김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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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축사를 통해 "순창군과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튼실한 기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은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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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전북 순창군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광장에서 열린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송하진(오른쪽에서 여덟 번째) 도지사와 황숙주(왼쪽에서 여덟 번째) 순창군수를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순창군청 © 김은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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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앞줄 왼쪽) 전북도지사와 황숙주(앞줄 오른쪽) 순창군수를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친환경농업연구센터 내부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은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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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 순창군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종합연구실용화센터 젤라틴키틴분해미생물배양실을 찾아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은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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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1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 농림축산식품부 이상혁 친환경농업과장 및 지역 각급 기관장과 전주대학교 김진수 산학협력단장‧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정우진 전남대학교 한국형 친환경재배기술개발연구단장을 포함해 농업인단체‧친환경농업 관련 기업인‧지역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친환경 농업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제대로 된 친환경유기농업을 확산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순창군이 유기농업 특구로 지정됨은 물론 전북도 삼락농정 실현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송하진 도지사는 "순창군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1,268㏊로 우리도 전체 인증면적 6,799㏊의 18.7%를 차지하고 있다"며 "순창군과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튼실한 기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창국악원이 식전행사로 무대에 올라 농악공연을 펼쳐 신명나는 분위기가 연출됐으며 순창농업기술센터 이구연 소장의 경과보고 및 기념식에 이어 창조메이커종합건설 신성현 대표가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황숙주 군수에게 감사패를 수여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 개소식에 이어 센터 내의 연구 시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시설별 설명회와 ‘ICT 융복합 농생명 4차 산업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미래농업 포럼도 열렸다.
한편, 순창군 유등면 건곡리 일원 8,300㎡ 부지에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공된 '친환경연구센터'는 지상 2층 건물 3동 규모로 ▲ 복합연구동 ▲ 종합연구 실용화센터 ▲ 유기농 실증온실 등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특히, 토양환경 및 잔류농약 분석실‧미생물연구실을 비롯 BM 활성수 생산플랜트‧토착 미생물발효 배양실과 지역 특산품 작물을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실증 재배하는 첨단 온실이 완비됐다.
한편, 순창군은 앞으로 유기농 특구지정 및 친환경농산물 유통 확대 등 고추‧콩 등 지역특성에 맞는 유기종자를 발굴‧ 육종 연구 및 실질적인 산‧학‧관‧연 연구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업 성장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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