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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체육회, 27개 종목 1차 선발전 개최
전주 진북초 야구부…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출전권 확보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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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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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전북대표 1차 선발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일궈내며 출전권 확보에 한걸음 다가선 전주 진북초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환호성"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라북도체육회     © 박은경 기자


 

 

전북 전주 진북초등학교 야구부가 "47회 전국소년체전 전북대표 1차 선발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일궈내며 출전권 확보에 한걸음 다가섰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진행된 1차 선발전 결승전에 진출한 진북초등학교 야구부는 군산 신풍초와 맞붙은 경기에서 2회까지 21로 역전을 당하는 난타전 끝에 96으로 제압하고 1차전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 진북초 야구부는 특히 예선전에서 만난 군산 남초등학교와 접전을 벌일 정도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결과 108로 승리를 거머쥔 뒤 준결승전에서 군산 중앙초와 111이라는 4회 콜드게임으로 33승이라는 위염을 드러냈다.

 

, 배구는 익산 부송초가 남원 중앙초와 고창 흥덕초를 물리치고 남자 초등부 1위에 올랐고 여자 초등부는 전주 중산초가 정읍 덕천초를 가볍게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검도는 익산중학교가 전주서중과 정읍중을 차례로 누르고 1차전 선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공정한 선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판배정과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 며 "선발된 팀(선수)들의 동계훈련 역시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도체육회는 내년에 개최될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99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달 30일부터 양궁종목을 시작으로 12월 초까지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1차 선발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2차 선발전은 20183월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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