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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양산형 전기버스 '일렉시티' 출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대한민국 대중교통 문화 바꾼다!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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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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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대한민국의 대중교통 문화를 바꿀 국내 최초 양산형 "전기버스 1호차 생산"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신성철 기자

 

▲  송하진(왼쪽) 전북도지사‧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 유재영(오른쪽) 전무와 문정훈 전주공장장 및 관련업체 등 주요 참석자들이 현대 친환경 전기버스(Elec city) 1호차 생산 기념식 행사 직후 시승을 하며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 신성철 기자


 

 

대한민국의 대중교통 문화를 바꿀 국내 최초 양산형 전기버스 1호차 생산 기념식이 16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 유재영 전무 및 문정훈 전주공장장을 비롯 주요 임직원 및 박성일 완주군수와 도내 언론사관계 협력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 1호차"가 출고됐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상용사업본부 유재영 전무는 환영사를 통해 "전기버스 '일렉시티'의 양산은 전라북도 대표 산업인 상용차 분야의 새로운 도약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내 버스 시장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8년의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한 일렉시티를 시작으로 사회와 시대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현대차 전기버스 '일렉시티'생산이야 말로 완성도 높은 4차 산업의 시작"이라고 강조한 뒤 "15만 자족도시 완주 건설의 비전을 선포한 이후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및 복합행정타운 조성 등 지역의 미래성장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 9월 완주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현대상용차 복합 거점 공간인 엑시언트 스페이스를 조성한데 이어 친환경 전기버스 양산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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