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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트래블 아이 어워즈' 3년 연속 호감 1위
향토자원 활용한 특산품 부문… '최우수상'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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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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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순창군이 관광마케팅 전문 기업인 문화마케팅연구소가 선정한 "제3회 트래블 아이 어워즈" 특산품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순창군청 전경 및 황숙주 군수)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은정 기자

 

 

 

전북 순창군이 전국 229개 지자체 가운데 향토자원을 활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킨 부문의 공적을 높게 평가받아 "3회 트래블 아이 어워즈" 특산품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트래블 아이 어워즈'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마케팅 전문 기업인 문화마케팅연구소가 매년 지역 호감도축제음식전통시장 부문 등의 활동 실적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은 여행 정보를 서비스하는 관광플랫폼 트래블 아이가 지역별 관광자료를 기반으로 '호감도 지수'를 산출하는 1차 평가와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2차 선정심의위원회의 정성평가 절차를 거쳐 성과 지표를 수치화한 객관적 데이터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 최종 수상자를 결정해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201611월부터 올 10월까지 총 8개 부문을 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지역 호감도'는 트래블아이와 트래블투데이가 보유하고 있는 여행 정보의 총량과 이에 대한 콘텐츠 호감도트래블피플의 활동지수트래블 파트너의 관계성 등에 따라 변동되는 특허로 등록된 사용자 기반 관광 지표다.

 

순창군은 이 평가 지표에서 3년 연속 '트래블 아이 어워즈'의 주인공 자리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무엇보다, 전통기능인이 직접 거주하며 장류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전통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류옹기체험관 등 특산품을 활용한 관광코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발효커피와 토마토고추장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좋은 점수로 연결됐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고추장 등 전통장류 부분에서 이미 독보적으로 지역 브랜드 파워를 갖추고 있다" 며 "향후 발효커피와 같은 지역 특산품 개발에 따른 산업화를 밑그림으로 매력 있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21일 서울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는 수상자치단체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3회 트래블 아이 어워즈' 시상식이 열렸으며 문화마케팅연구소는 2008년 설립된 관광마케팅 전문기업으로 트래블아이트래블투데이트래블아울렛트래블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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