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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응급환자 생명 살려냈다!
요로결석 40대 긴급 이송… 경비정 앰블런스 역할 '톡톡'
기사입력: 2017/11/29 [10:0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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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해양경찰서 경비함정 승조원들이 27일 오전 4시 15분께 칠흙 같은 어둠을 뚫고 섬 지역인 위도에서 발생한 40대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후송해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는 격포항 포구로 이송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해양경찰서     © 이한신 기자

 

 

 

해양경찰 경비정이 칠흙 같은 어둠을 뚫고 응급환자를 긴급 후송하며 바다의 앰블런스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A(46)가 지난 28일 오후부터 설사증세를 동반한 심한 복통을 호소해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요로결석으로 추정돼 응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보건의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으로 신속하게 후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당시 여객선 운항이 끊겨 긴급 후송에 어려움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한 치 앞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둠이 짙게 깔려 있었고 거센 풍랑과 물살이 바다를 뒤흔들고 있었지만 "바다가족의 생명 지킴이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29일 오전 415분께 격포항으로 입항해 119구급대로 부안소재 모 병원으로 후송했다.

 

A씨는 일행과 함께 업무수행을 위해 위도를 방문했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식(총경)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섬 지역과 선박 등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가장 안전하고 신속하게 후송하기 위해 경비함정과 헬기민간해양구조대를 연계 '내일보다 오늘이 더 안전한 바다'를 목표로 비상 출동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해경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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