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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 이승택 선수, 스쿼시 국가대표 컴백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1위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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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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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스쿼시 베테랑인 이승택(전북체육회) 선수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왼쪽부터 안예진‧최유라‧이지현‧이세현‧고영조‧이승택‧이년호‧안은찬)       / 사진제공 = 전북도체육회     © 김현종 기자


 

 

 

대한민국 스쿼시 베테랑인 이승택(전북체육회) 선수가 국가대표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전북체육회 스쿼시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승택 선수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제주출신인 이승택 선수는 8강 풀리그로 치러진 본선에서 팀동료이자 백전노장인 이건동(대전체육회)에게만 1-3으로 패했을 뿐 나머지 전 경기를 승리해 61패의 전적을 기록하며 국가대표에 복귀했다.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여 내년 시즌 활약을 예고한 이승택 선수는 2008년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2012년까지 대표팀으로 활약하다가 6년 만에 컴백하게 됐다.

 

하지만, 이번 선발전에서 전북체육회 스쿼시팀 배찬미 선수는 아쉽게 결승전에서 발목을 잡혀 다음을 기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북체육회 스쿼시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이승택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2018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은 물론 내년에 익산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스쿼시 국가대표팀은 우선 선발된 이승택(전북체육회) 선수를 포험해 5명씩 10명으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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