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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줄포면 '덕성마을 경로당' 준공
1억2,000만원 예산 투입,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 마련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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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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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오른쪽에서 네 번째) 부안군수와 기세을(왼쪽) 줄포면장을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11일 덕성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경로당 준공 테이프 커팅에 앞서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 줄포면 덕성마을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공감동행할 수 있는 화합의 장소가 마련됐다.

1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 덕성마을 경로당은 1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대지 400㎡‧건축 84.24규모로 방 2화장실 2주방 등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19세대 33명이 오순도순 정을 나누며 생활하고 있는 덕성마을은 경로당 회원이 무려 11명에 이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밑그림으로 노후화된 경로당을 철거한 뒤 쾌적하고 안락한 경로당으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특히, 그동안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경로당 신축이 완공됨에 따라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종규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덕성마을 어르신들의 새로운 쉼터가 마련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즐거운 휴식 및 여가활동 공간 뿐만 아니라 친목과 화합의 장소로 발전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노인복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기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준공식은 김종규 군수와 기세을 줄포면장을 비롯 지역 군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잔치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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