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심민 임실군수【신년사】
配天作鎭… 초심 잃지 않고 군민을 위해 약진
김은정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01/01 [15:26]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심민 임실군수.     ©김은정 기자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2018년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계획하신 모든 일들 다 이루시는 값진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임실군은 군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각별한 성원과 격려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뤄내 미래임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역대 최초로 4,000억원 예산시대에 돌입하면서 낙후와 소외가 아닌 풍요와 넉넉함이 함께 하는 대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또한, 섬진강 댐 건설이후 50년 넘게 이루지 못했던 옥정호 수변관광도로 개설사업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3만 임실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을 해결했습니다.

 

세 번째 열린 임실N치즈 축제는 전국에서 45만여명의 관광객이 대거 몰리면서 대한민국 속의 임실의 위상을 드높였고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고려와 조선의 개국설화를 동시에 담고 있는 성수산은 자연휴양림을 군비 53억원을 들여 매입해 역사가 살아있는 자연친화적인 산림휴양지로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미래인재양성의 산실인 봉황인재학당도 준공되어 새해 첫 신입생 180명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는 군민 여러분들이 그동안 보내주신 애정 어린 관심과 뜨거운 지지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2018년 새해에는 '하늘의 뜻에 따르면 덕()이 쌓이고 천금을 얻는다'는 것을 굳게 믿으며 "배천작진(配天作鎭 하늘과 짝 지워진 대지를 거느린다)"의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군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더욱 약진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저를 비롯한 600여명 공직자가 뜨거운 열정과 자긍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뿌리 깊은 나무처럼'아낌없는 사랑 많이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2018년 새해 더욱 건승하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다시 한 번 기원 드리며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초록빛 물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