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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開署 2년 만에 '베스트 캡틴'
류근식 P-120 정장… 상금 300만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기사입력: 2018/01/05 [13:3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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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베스트 캡틴(The Best Captain)'으로 선발된 전북 부안해경 형기정(P-120) 류근식 정장(57‧가운데)이 승조원들과 함께 "내일보다 오늘이 더 안전한 바다를 위해 열정을 쏟아내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해양경찰서     © 김현종 기자

 

▲  지난 2016년 4월 부안해양경찰서 개서(開署) 이래 "베스트 캡틴"의 첫 탄생이라는 영예를 거머쥔 류근식(P-120 형기정) 정장이 '2018 베스트 캡틴' 휘장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해경이 올해 최고의 경비함정 지휘관 2명을 선발해 부여한 "베스트 캡틴(The Best Captain)"에 전북 군산해양경찰서와 부안해양경찰서 직원이 수상을 휩쓰는 영예를 안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수상자 모두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정()을 나누기 위해 자치단체에 기탁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지난 2011년부터 선발해 수상하고 있는 "베스트 캡틴"은 공군의 최고 조종사에게 수여되는 '탑건'에 해당하는 영예로 정복과 근무복 가슴에 패용할 수 있는 휘장과 함께 표창장 및 기념패와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년간 전국 18개 해양경찰서 경비함정 지휘관 가운데 직무수행 능력 및 성과평가함정장 근무 경력리더십 검증 등 항목의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군산해경 322함 정영길 함장(56)과 부안해경 형기정(P-120) 류근식 정장(57)을 각각 '베스트 캡틴'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부안해경 류근식 정장(57)1986년 순경 경채로 해경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행정업무부터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 군산해양경찰서 청문감사계장부안해양경찰서 위도 파출소장군산해양경찰서 새만금 파출소장을 역임한 뒤 현재 부안해경 소속 형기정인 P-120정을 지휘하고 있다.

 

류근식 정장이 지휘한 P-120정은 2017년 한 해 수산업법수산자원관리법 등 위반 사범 60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범 6기소중지자(B) 9형법범 1건 등 총 76건의 형사범을 붙잡아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수훈을 발휘했다.

 

특히, 류 정장은 기관고장 선박 대상 안전관리 및 예인을 통해 선박 37명을 구조하는 수훈을 발휘한 성과가 외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여 300여척의 경비함정과 특수함을 보유하고 있는 해경에서 단 2명을 선발하는 '베스트 캡틴' 수상자로 선정돼 부안해경은 지난 20164월 개서(開署) 이래 '베스트 캡틴'의 첫 탄생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류근식 정장은 "뜻밖에 영예로운 상을 수여받은 모든 영광을 함께 근무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돌리고 싶은 마음에 부상으로 받은 상금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로 삼아 행복할 뿐이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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