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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탈모치료제, 불임 원인 밝혀졌다!
전북대병원 박종관 교수팀 천연물질 신약 개발 박차
기사입력: 2018/01/12 [12:09]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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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박종관 교수팀이 국제저널인 Drug Design, Development and Therapy 2017년 11월호에 “전립선비대증과 남성탈모증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피나스테라이드"가 남성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박종관 교수)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병원     © 박은경 기자

전립선비대증과 남성탈모증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피나스테라이드"가 남성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북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박종관 교수팀은 "'피나스테라이드에 의한 쥐 고환의 세포 자멸과 DA-9401에 의한 보호 효과 = IRE1 cJNK 통로에 대한 연구'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동물을 이용해 전립선비대증과 남성탈모증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피나스테라이드가 고환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남성 난임 개선 또는 치료제로 개발 중인 천연물질(DA-9401)이 피나스테라이드가 일으킬 수 있는 임신 저하 능력을 얼마나 개선 시킬수 있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아무약물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과 피나스테라이드 단독투여군 및 피나스테라이드+DA-9401(100 mg/kg, 200 mg/kg) 투여군으로 나눠 90일간 연구를 진행했으며 남성 불임과 관련된 여러 가지 검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평가했다.

 

연구 결과, 피나스테라이드 투여 군은 정상군에 비해 부고환고환정낭전립선성기의 무게가 감소했으며 정자 운동성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환에서는 이 약물이 정소세포밀집도 및 세포 자멸현상을 일으켰으며 소포체 긴장세포 자멸 관련 단백질에 의미 있게 영향을 미쳐 남성 임신능력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양파껍질과 파극천 갯실새삼 등 3가지 물질로 이뤄진 천연물질인 DA-9401의 투여군에서는 이 약물에 따른 부작용들을 의미 있게 감소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대병원 비뇨기과 박종관 교수는 "수컷 쥐에서 피나스테라이드가 소포체 손상과 세포 자멸을 초래해 남성 임신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며 "천연물질인 DA-9401은 이러한 부작용들을 감소시킬 수 있는 좋은 약물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관 교수팀의 이 같은 연구 결과는 국제저널인 Drug Design, Development and Therapy 201711월호에 발표됐다.

 

박종관 교수를 비롯 비뇨기과 불임연구실은 이번 연구 외에도 세계 최초로 항암제 치료시 발생하는 불임을 치료할 수 있는 천연물신약 'MOTILIPERM'의 동물실험을 마치고 이를 국제저널 "Cancer Cell International"에 발표하는 등 남성 불임치료를 위한 천연물신약 개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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