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김종규(오른쪽) 전북 부안군수와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왼쪽) 총재가 지구촌 청소년의 야영축제인 2023년 "제25회 부안 세계잼버리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의지를 결집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두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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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 부안군수가 "2018년에는 많은 스카우트인들이 부안을 찾아 잼버리를 성공적으로 이끌 참신한 아이디어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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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가 "스카우트 대원들이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인 전북 부안군을 찾아 농촌의 자연경관과 그 속에 어우러져 있는 향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그 자체로 더할 나위 없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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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청소년의 야영축제인 2023년 "제25회 부안 세계잼버리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종규(앞줄 가운데 오른쪽) 부안군수와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앞줄 가운데 왼쪽) 총재가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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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과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지구촌 청소년의 야영축제인 2023년 "제25회 부안 세계잼버리대회"성공 개최를 위해 의지를 결집했다.
각국 나라를 대표하는 학생 스카우트 대원들이 4년에 한 번씩 드넓은 야영장에 모여 함께 생활하고 국제 우의를 다지는 세계잼버리대회는 800억원대 경제적 이익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17일 체결된 업무협약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일인 2023년 8월 1일로부터 정확히 D-day 2023일이 되는 날로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이날 부안군청 3층 중회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를 비롯 권구연 사무총장과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권혁 부연맹장 및 조경식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손을 맞잡았다.
특히, ▲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 '부안 방문의 해'운영 ▲ 국내‧외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관 운영 ▲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붐 조성 ▲ 스카우트 활성화 및 저변확대 ▲ 세계스카우트인 네트워크 확대 등이 주요 골자로 담겨졌다.
이 협약에 따라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제33회 컵스카우트 캠프‧스카우트 수상체험‧스카우트 훈육지도자 워크숍‧각 지방연맹 실무연수"등을 부안군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이 행사에 참석하는 5,000여명의 스카우트인들에게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적용해 성인의 경우 1,000원‧초중고 스카우트 대원은 100원으로 지역 모두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한편, 김종규 부안군수는 협약식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인 만큼, 2018년에는 많은 스카우트인들이 부안을 찾아 잼버리를 성공적으로 이끌 참신한 아이디어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서구화된 현대 사회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인 전북 부안군을 찾아 농촌의 자연경관과 그 속에 어우러져 있는 향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그 자체로 더할 나위 없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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