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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신장이식 500례' 달성
1989년 첫 성공… 충청․호남지역 최고 의료기관 자리매김
기사입력: 2018/01/18 [13:1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고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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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 강명재(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병원장이 신장이식 수술 500례를 달성하는 쾌거를 일궈낸 장기이식센터 유희철 센터장을 비롯 의료진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병원     © 고은아 기자

 

 

 

 

전북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16일 말기 신장질환으로 치료 중인 A씨의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이 부분 "총 500례"의 기록을 달성했다.

 

간담췌이식외과 유희철 교수의 집도로 진행된 이번 수술은 남편에게 아내의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로 4시간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환자는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198960대 어머니의 신장을 30대 남성에게 이식한 첫 번째 수술 성공한 이후 매년 수십건의 신장이식 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생체 이식 219례 뇌사자 이식 281례 등 총 500례를 시행했다.

 

특히, 20149월에는 전북지역 최초로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을 성공한데 이어 현재까지 16건의 혈액형 불일치 신장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뛰어난 의술을 드러내 수도권 대형병원이 아닌 지역에서도 혈액형 부적합 및 간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 지난 1998년 뇌사자 간이식 성공 및 2005년 생체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현재까지 96례의 간이식 수술 역시 성공해 충청호남지역 최고의 이식 의료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500번째 신장이식 수술을 집도한 유희철 교수는 "도전과 열정의 정신으로 한계를 극복한 결과"라며 "서울 대형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 높은 간이식 수술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자평했다.

 

유희철 교수는 이어 "말기 간경화나 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에게 새 삶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현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500례를 달성하기까지 어려운 여건을 딛고 단 한명의 환자라도 더 살리기 위해 함께 노력해준 모든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체 간이식은 살아있는 사람의 간 일부를 말기 간질환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로 며칠 이내에 간이식을 받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밖에 없는 고위험 환자들을 포함했음에도 불구하고 총 500례의 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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