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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경비정… 앰블런스 역할 '톡톡'
겨울 한파 뚫고 두통과 가슴통증 호소한 70대 긴급 이송
기사입력: 2018/01/29 [09:2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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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해양경찰서 경비함정 승조원들이 거센 풍랑과 물살이 바다를 뒤흔드는 등 겨울 한파를 뚫고 지난 28일 오후 5시께 위도 섬마을에서 두통과 가슴통증을 호소한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격포항으로 후송해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에게 인계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해양경찰서     © 김현종 기자

 

 

 

 

해경이 여객선 운항이 끊긴 전북 부안군 위도 섬마을에서 두통과 가슴통증을 호소한 70대 노파를 긴급 이송했다.

 

29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께 위도보건으로부터 육지병원으로 이송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위도 섬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A(78)가 두통과 가슴통증을 호소해 보건의가 자택을 방문해 진료한 결과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해경 경비함 승조원들은 "바다가족의 생명 지킴이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거센 풍랑과 물살이 바다를 뒤흔드는 등 눈발이 흩날리는 겨울 한파를 뚫고 격포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해 119 구급대에 인계해 부안소재 모 병원으로 후송했다.

 

A씨는 해경과 119 구조대의 이 같은 수훈으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해양경찰서 서월석(경정) 경비구조과장은 "섬마을과 해상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긴급구조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내일보다 오늘이 더 안전한 바다'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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