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를 발로 차서 배출구로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인형과 장난감을 가져간 철없는 40대 2명이 법의 심판대에 오르는 운명에 직면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3일 A씨(40)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5일 오후 10시께 군산시 한 인형뽑기 상점에 있는 기계를 발로 차는 수법으로 떨어뜨려 인형 1개‧헤드셋 2개‧나노블럭 장난감 1개 등 5만원 상당의 인형과 장난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호기심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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