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고창군이 각 농가마다 제각각으로 설치된 축산농장 안내판 규격화‧통일화 시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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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각 농가마다 제각각으로 설치된 축산농장 안내판 규격화‧통일화 시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정책은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안내판을 지원받은 농가는 농장 진입로 및 주변을 깨끗하게 정화하고 화단 등 경관을 조성해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자정활동의 의무가 주어진다.
현재까지 총 40개소의 농장에 규격화된 안내판이 설치됐으며 농가와 주변 주민들의 호평에 따라 올해 군비 등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개소 농장에 지원될 예정이다.
고창군 축산과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 농장을 만들기 위해 축산농가의 의식교육을 통한 농장주변 환경정화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변화된 모습으로 더불어 살고 있는 주민에게 친화적이고 아름다운 명품축산농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쾌적한 농장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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