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에 전주‧군산‧익산‧고창 지역에도 "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휴일인 지난 11일부터 12일 오전 2시까지 대기정체로 완주지역까지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이날 오전 2시부터 유입이 더해져 전주시‧군산시‧익산시‧고창군까지 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군산은 이날 오전 5시를 기준으로 해제가 시작됐고 정읍‧익산‧고창‧군산 지역도 농도가 낮아지고 있어 곧 해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일부 지역의 경우 여전히 안개와 먼지가 뒤섞여 오전까지 농도가 높은 만큼, 주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하며 무엇보다 외출 및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야외 활동을 할 경우 마스크 또는 보호안경을 착용하는 등 차량운행 역시 자제해야 한다.
한편, 올해부터 달라진 정책 가운데 하나로 미세먼지 경보발령이 전북 단일권역에서 시‧군 권역으로 세분화 되면서 시‧군별로 주의보가 발령된다.
심야 및 새벽시간 등에는 휴식과 취침 시간 민원제기 등에 따라 오전 7시 이후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전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을 통해 예보와 경보상황을 문자나 팩스로 받아볼 수 있고 스마톤 애프리케이션도 개발돼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으며 기존 앱은 정부의 정비 방침에 따라 2018년 1월 31일까지 운영됐지만 휴대전화 검색창에서 "전북 대기정보"를 검색하면 기존 앱과 동일한 화면을 이용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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