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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철 전북경찰청장 '교통안전 캠페인'
스쿨존 교통법규 준수 및 보행자 방어보행 3원칙 홍보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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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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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철(치안감) 전북지방경찰청장이 12일 전주 문학초등학교에서 등굣길에 나선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확보 및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에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학용품을 나눠주며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김현종 기자


 

 

 

전북경찰이 초등학교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는 안전'하고 '학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교통사고 없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만들기 위해 오는 4월까지 2개월 동안 안전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인다.

 

12일 강인철(치안감) 전북지방경찰청장은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등과 합동으로 전주 문학초등학교에서 등굣길에 나선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확보 및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차를 보며 뛰지 말고 걸어요' 문구가 새겨진 학용품을 나눠주며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출근길 시민과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을 해치는 통학버스 앞지르기 금지 어린이가 승하차를 할 때 일시정지 후 서행 등 운전자들이 어린이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차를 보고 걸어요어린이 보호구역내 법규준수'등 플래카드와 피케팅 활동을 실시하며 어린이 보행안전을 홍보하는 동시에 문학초등학교 교사들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점검 및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는 세심하고 치밀한 행보를 드러냈다.

 

강인철 전북경찰청장은 "지속적으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해 스쿨존 안전보행 생활화유도 및 통학버스 운전자 및 학부모들의 관심 환기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아이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경찰 단속에 앞서 자발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반드시 속도를 30km/h 이하로 줄이고 주차와 정차를 금지하는 스쿨존 교통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강인철 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운전자는 언제든 도로로 뛰어나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더욱 주위를 기울여 운전해 주시고 스쿨존에서는 어린이가 주인공"이라며 "속도위반과 불법 주정차를 비롯 통학버스 법규 위반 등에 초점을 맞춰 엄정한 단속과 함께 경찰을 집중 배치해 교통안전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찰은 스쿨존 등하굣길에 순찰차와 기동대원 및 경찰 오토바이를 집중 배치해 스쿨존과 통학버스 등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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