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와 정치권이 일궈내지 못한 반값등록금을 전국 최초로 실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북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 오는 4월 13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2018학년도 장학금" 신청을 접수한다. / 사진 =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홈페이지 화면 캡처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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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정치권이 일궈내지 못한 반값등록금을 전국 최초로 실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북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 오는 4월 13일까지 "2018학년도 장학금"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지급될 예정인 장학금은 대학교 2학년까지 최대 300만원까지 자기부담금의 50%를 지급한다.
특히 자기부담금이 60만원 이하인 경우 최저 30만원을 생활비 보조로 지원할 예정이며 그동안 성적우수 등으로 장학금 전액을 지급받은 학생들이 반값등록금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아쉬움이 보완됐다.
또 대학교 3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 성적우수 장학금‧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위한 희망 장학금‧대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학생의 경우 취업과 창업 등을 위한 학원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1,33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인 ‘2018학년도 장학금’은 반값등록금 등 총 6개 분야로 일정 조건을 갖춘 부안군민의 자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 서류를 다운로드 받거나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 양식을 교부받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장학금은 선발심사와 이의신청을 거쳐 오는 5월 초순께 일괄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홈페이지와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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