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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운장산 고로쇠축제 '성료'
봄날 만끽하려는 1만3천여명 운집… 지역경제 활력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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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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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진안군 운일암반일암 일원에서 지난 주말과 휴일 동안 열린 '제14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고로쇠 채취 체험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진안군청     © 신석진 기자

 

▲  600m 이상 고원지대에서 채취해 당일 정제한 위생적이고 신선한 고로쇠 수액을 맛보는 등 추억의 DJ와 춤을 추는 댄스파티에 참석한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지난 10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4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는 복고풍 컨셉에 초점을 맞춰 변화를 주는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   (엄마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한 어린이가 전통놀이인 딱지치기를 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전북 진안군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열린 "14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진안고로쇠 먹고 28(이팔)청춘!'을 주제로 따뜻한 봄날을 만끽하려는 13,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운집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특히 다양한 추억의 주전부리를 판매한 청춘다방과 추억의 도시락 추억의 놀이 추억의 교실 포토존 옛날교복 대여 추억의 DJ와 춤을 추는 댄스파티 등 학창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풍물놀이와 고로쇠 증산기원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고로쇠 건배고로쇠 풍선 띄우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연출됐으며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고로쇠 가수왕 선발대회송어잡기고로쇠 채취 체험 등도 인기를 끌기도 했다.

 

아울러, 솥뚜껑 부침개시골돼지 숯불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는 등 카드결제 도입 및 축제 상품권을 발행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또 올해 축제는 복고풍 컨셉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변화를 주는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열렸다.

 

한편, 진안 운장산 고로쇠 축제는 600m 이상 고원지대에서 채취해 당일 정제한 위생적이고 신선한 고로쇠 수액을 맛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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