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재)전북연구원 제7대 원장을 취임한 김선기(앞줄 가운데) 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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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김선기 (재)전북연구원장이 19일 취임식을 갖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임 김선기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북연구원이 전북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 및 연구윤리를 지키고 과학적 분석에 근거한 창의적인 연구를 비롯 국가와 지역사회의 정책에 직결된 연구를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선기 원장은 이어 "대외적으로 신뢰도 제고와 연구원이 연구에만 몰두 할 수 있도록 조직내 혁신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도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씽크 탱크(Think Tank)'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아내자"고 덧붙였다.
신임 김선기 원장은 오는 2021년 3월 18일까지 제7대 (재)전북연구원장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지역계획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부원장 및 석좌연구위원 등을 역임하며 30여년간 지방행정과 지역발전 분야에서 근무했다.
김선기 신임 원장은 다양한 지방행정 연구경험과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정책제시 능력을 두루 갖춰 연구원의 화합과 안정을 이끌 지도력을 갖춘 적임자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한편, 전북도는 조직안정 및 대내외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전북연구원과 함께 혁신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혁신협의체는 전북도 행정부지사‧정무부지사‧(재)전북연구원장이 참여해 월 2회씩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조직안정 도모 및 혁신방안을 수립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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