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익산시 '미래농정 거버넌스' 구축
희망찬 농업‧활기찬 농촌‧행복한 농민' 행정력 집중!
고은아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03/20 [13:1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전북 익산시 유희환 미래농정국장이 2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왔던 상생협력 사업이 하나둘씩 본격적으로 추진돼 익산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마련됐다"는 설명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고은아 기자


 

 

 

 

전북 익산시가 미래농정 거버넌스 구축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농산물 공급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희망찬 농업활기찬 농촌행복한 농민'을 주요 골자로 농정활동의 주체인 농업인과 행정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협치 농정을 위해 농업과 농민을 대표하는 민간자율 대의기구인 농업회의소 설립을 추진했다.

 

20일 익산시 유희환 미래농정국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왔던 상생협력 사업이 하나둘씩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과정에 익산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유희환 국장은 이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더 나은 농업농촌농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원재료 농산물 공급체계를 밑그림으로 지역농산물의 소비 활성화로 연계시켜 농업과 기업이 상생하는 모델로 자리 잡아 갈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해 5월 '농업발전 상생협력단'을 구성해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한 결과, 지역농업 발전계획수립과 농업인 안전보험 본인부담금 추가지원을 비롯 토양개량제 살포비 현실화 등 지역농축협과 상생 협력 사업의 토대를 마련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준공에 따른 입주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농산물의 공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원재료 공급체계 구축용역을 추진하는 등 농식품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이 같은 결과에 따라, 지난해 농림부 농업회의소 공모 사업에 선정돼 농업회의소 설립추진단을 중심으로 각 읍동 순회 설명회 등을 실시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 및 농업인의 권위 향상 및 이익 보장 등에 초점을 맞춘 농업회의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지역농축협의 맞춤형 종합계획수립 필요성을 공감, 발전계획 수립용역 추진과 함께 종합적 비전 및 핵심전략사업 개발을 비롯 익산시 통합마케팅 활성화 추진방안 등을 구체화 시켜 소득증대 전략과 농축협과 행정의 협력상생방안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에 따른 본인부담금 25% 역시 익산시가 10%지역농협이 10%를 추가로 부담해 농업인은 5%만 납입하면 총 95%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성을 확보해 농가경영 및 생활안정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현실화 비용 공동부담 농업용 드론 지원 원료 농산물 공급 시범운영 농식품 공급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사업 공모 등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한 농업-기업이 상생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익산시 미래농정 거버넌스 구축 관련기사목록

전주월드컵경기장 '초록빛 물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