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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부안군수 '마실축제' 릴레이 홍보
농업경영과 직원과 함께 고창군 일원 누비며 발품 팔았다!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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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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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가운데) 전북 부안군수가 13일 농업경영과 직원들과 함께 고창군을 방문해 "전국 최초 소도읍 거리형 축제인 오복과 마실 등 민족의 얼과 전통을 주제로 5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안읍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엄니 꼭 오실거죠?  제가 식사 대접할게요!                       김종규 부안군수가 고창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는 한 어르신에게 리플릿과 기념품을 드린 뒤 엷은 미소를 띄우며 손을 맞잡고 "부안오복마실축제"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세심한 행보를 구사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 홍보 활동을 펼치기 위해 13일 고창군 전통시장을 찾은 김종규(가운데) 부안군수가 바닥에 쪼그려 앉은 상태로 한 상인에게 40여가지의 프로그램을 비교적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카메라 앵글이 저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요?                           김종규 군수가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부안읍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를 인근 지역인 고창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포스터를 부착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국 최초 소도읍 거리형 축제인 오복과 마실 등 민족의 얼과 전통을 주제로 55일부터 7일까지 부안읍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김종규 전북 부안군수가 2017년 전북도 최우수 축제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로 선정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오복마실축제'릴레이 홍보에 가속도를 붙이는 행보를 구사했다.

 

13일 농업경영과 직원 20여명과 함께 인근 지역인 고창군을 방문해 전통시장과 고창읍성선운사 등 주요 명소를 찾아 리플릿 1,500여장을 나눠주는 등 포스터 200매를 부착하는 발품을 팔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부래만복'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부안에 오면 오복(五福)을 가득 받는다는 뜻이 담긴 "복거부안 부래만복(福居扶安 扶來滿福)"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자신이 먼저 모범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고창군민과 관광객을 단 한명이라도 더 만나 홍보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김종규 군수는 특히 "'부안오복마실축제'는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이 생생한 체험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쁨과 공동체의식 및 나눔과 배려를 일깨워 줄 기회로 다가 설 것"이라며 "차별화된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 군수는 "관광산업화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씨를 뿌려 싹이 돋아난 만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옛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축제의 주체와 객체가 없이 모두가 주인공으로 바가지 상흔이 없는 오복과 오감 충만한 분위기속에 군민관광객행정이 하나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고창군민과 관광객들은 김종규 부안군수를 알아보고 홍보 리플릿을 들고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요청하는 등 인기를 톡톡히 누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6회 부안오복마실축제'는 황금연휴 기간인 55일부터 7일까지 부안읍 일원에서 40여개 프로그램으로 축포를 쏘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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