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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
이상주 서장… 깨진 유리창 이론 및 행복한 교통문화 강조
고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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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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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주(앞줄 가운데 왼쪽) 전북 익산경찰서장이 17일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돕고 있는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갖고 주요 임원진 및 경비교통과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 안전, 파이팅"을 외치며 흐뭇한 표정으로 엷은 미소를 머금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경찰서     © 고은아 기자


 

 

 

전북 익산경찰서는 17일 경찰서 강당에서 지역 각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임원진과 익산교육지원청 이수경 교육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대 녹색어머니회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해 활동한 회원들에 대한 감사장 및 신규 회원 위촉장 수여식을 통해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켰으며 '안전운전 5030교통경찰 활동' 동영상 시청 및 2018년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역 27개교 2,08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는 어린이 교통안전확보를 위해 관내 60개 초등학교에서 순회 캠페인 실시 및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파수꾼 역할을 수행한다.

 

이상주(총경) 익산경찰서장은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진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에 대해 설명한 뒤 "녹색 어머니들의 등하굣길 봉사활동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 잘 알고 있기에 그 노고를 격려한다"어린이 교통사망사고 ZERO 달성을 위해 경찰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또 이상주 서장은 "경찰의 든든한 파트너로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선다면 분명 '어린이는 안전하고 학부모는 안심' 할 수 있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반드시 속도를 30km/h 이하로 줄이고 주차와 정차를 금지하는 스쿨존 교통법규 준수에 앞장서 줄 것"을 덧붙였다.

 

한편, 녹색어머니연합회는 매일 아침 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 안전 활동과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있는 모범적이고 실질적인 어머니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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