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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명소탐방 시티투어버스 운영
20일부터 '치즈테마파크‧구담마을‧김용택 시인 문학관' 등
고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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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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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군이 오는 20일부터 주요 관광지 및 지역 명소를 탐방할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  ( 섬진강변에 자리해 아름다운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으며  '아름다운 시절' 영화촬영지로 잘 알려진 구담마을 )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고은아 기자


 

 

 

전북 임실군이 오는 20일부터 주요 관광지 및 지역 명소를 탐방할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

 

이 투어버스는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전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덕치면 구담마을과 김용택 시인 문학관을 돌아본 뒤 전주로 복귀하는 순환 형태로 운행된다.

 

특히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버스투어 관광 상품은 전북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적은 비용으로 임실을 탐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전주고속터미널과 전주한옥마을에서 출발하는 이 투어 버스에 탑승하면 전국 최고인 임실N치즈를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치즈 먹거리와 이국적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둘러볼 수 있고 섬진강변에 자리해 아름다운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으며 '아름다운 시절'영화촬영지로 잘 알려진 구담마을 일원을 돌아본다.

 

또 김용택 시인이 태어난 진메마을에 있는 '김용택 시인문학관'로 이동하면 마을 앞 느티나무 아래 평상에 앉아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도란도란 자연을 노래하다 보면 어느덧 마음 속에 피어나는 한 편의 시를 가져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심 민 임실군수는 "전주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시티투어를 이용해 임실을 찾고 임실사람과 임실자연의 넉넉함과 아름다움을 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시티투어'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남북관광여행사에서 운영하는 만큼,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5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모시고 시티투어를 신청하는 가족의 경우 부모님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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