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순창군이 쾌적한 녹지행정 구현을 위해 등산객 이용이 많은 쌍치면 국사봉과 대모산 등 주요 명산 5개소에 대한 등산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 사진제공 = 순창군청 © 신성철 기자 |
|
◈ 주요 등산로 8월까지 정비
전북 순창군이 쾌적한 녹지행정 구현을 위해 등산객 이용이 많은 쌍치면 국사봉과 대모산 등 주요 명산 5개소 등산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군민과 관광객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노면다듬기와 야자매트 및 로프와 벤치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산림휴양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각 등산로 현장여건에 적절한 공법을 적용해 등산객들의 편의성을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시설물의 유지‧보수에도 초점이 맞춰진다.
▲ 제53회 전국 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공설운동장과 제일고 등에서 열린다. (순창 공설운동장 테니스 코트 전경) / 사진제공 = 순창군청 © 신성철 기자 |
|
◈ 전국 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 열전
제53회 전국 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공설운동장과 제일고 등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제26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파견 평가전을 겸한 대회로 전국 중‧고등학교 남‧여 선수 450여명과 지도자‧임원‧심판 등 600여명이 참가한다.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경기로 펼쳐지며 경기방식은 단식 3세트 매치(6:6 타이브레이크)와 복식은 3세트매치(10포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 시스템)로 접전을 벌인다.
순창군 관계자는 "날씨와 관계없이 4계절 내내 정구와 테니스 경기를 할 수 있는 총 30개 면의 실내코트를 갖춰 각종 대회 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다"며 "선수단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경기장 관리뿐만 아니라 숙박시설과 음식점 및 위생업소 등에 대한 점검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세‧12세부는 오는 7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 자연의 맛과 멋이 살아 숨 쉬는 장류의 고장 특성이 담긴 '고추대 지원 사업'에 6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 사진제공 = 순창군청 © 신성철 기자 |
|
◈ 고추 지주대 50% 범위 지원
자연의 맛과 멋이 살아 숨 쉬는 장류의 고장 특성이 담긴 '고추대 지원 사업'에 6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10a(약 300평)당 98만원의 50% 정도가 군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원예특작용 비가림하우스 3.2ha에 3억2,000만원과 소득작목(가지) 지원‧고부가가치 작목인 느타리버섯 지원 사업 등 원예특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역 농가들의 소득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고추 지주대는 고추모종이 자랄 때 쓰러짐을 방지하고 잘 자랄 수 있게 도와 줘 고추 수확량 향상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내구연한이 5년 이상의 견고한 제품이 지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