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11일 위도 파장금항에서 신형 연안구조정 S-100정 취역식을 갖는 것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열정을 뿜어낼 것을 다짐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해양경찰서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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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11일 위도 파장금항에서 신형 연안구조정 S-100정 취역식을 갖는 것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열정을 뿜어낼 것을 다짐했다.
위도파출소에 배치된 S-100정은 18톤급 신형 연안구조정으로 길이 14.3m‧폭 4.3m‧승선인원 8명‧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 63km)로 1회 연료적재 후 약 370km(200해리) 이상의 거리를 운항할 수 있다.
특히 수심이 낮고 어망이 많은 위도와 왕등도 도서지역 특성에 맞게 워터제트 추진 방식으로 제작돼 연안사고 대응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연안구조정의 운항성능 개선 및 구조그물 등 인명구조설비가 한층 보강된 장비가 탑재되는 등 자가 복원기능을 갖춰 파고 2m 이상의 기상 악조건에도 임무수행이 가능해 각종 해양사고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해양경찰서 박상식(총경) 서장은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로 위도와 왕등도 해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출동을 밑그림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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