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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키즈 오페라 공연
가정의 달 맞아 어린이 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
권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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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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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15일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어린이 환우와 가족의 눈높이에 맞게 편곡해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키즈 오페라 "안녕? 딸국!"을 공연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병원     © 권동훈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어린이 환우를 위한 키즈 오페라 "안녕? 딸국!"을 공연했다.

 

15일 어린이 환우와 가족 및 내방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공연은 유명 오페라와 뮤지컬영화에 삽입된 명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편곡해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어린이 맞춤형 오페라로 딸국질 리듬을 형상화한 주인공이 보여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객석과 무대의 거리를 과감히 없애 연주자와 아이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참여형 공연으로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키며 환우들의 마음을 밝게 채색했다.

 

어린이병원 주찬웅 원장은 "이번 공연으로 병마에 지친 아이들과 가족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고 음악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병원생활에 지쳐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병원생활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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