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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부안군수 후보… 표심 자극
'공동화 현상 타개 방안 마련할 듬직한 일꾼' 지지 호소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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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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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수 재선에 출사표를 던진 김종규 후보가 "1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영유아 보육시설 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장기근속수당을 확대하고 급식조리사와 차량 운전원 등 보육도우미들의 급여를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밝히며 표심을 공략혔다.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신성철 기자


 

 

 

6.13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전북 부안군수 재선에 출사표를 던진 김종규 후보가 "1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영유아 보육시설 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장기근속수당을 확대하고 급식조리사와 차량 운전원 등 보육도우미들의 급여를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이 같은 공약은 부안군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간담회와 격포자율방범대 월례회 현장을 찾아 표심을 공략하는 과정에 후보자의 생각을 전하는 동시에 유권자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통해 나왔다.

 

김종규 후보는 특히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간담회에 앞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들의 체감온도는 그리 높지 않은 것 같다"며 이 같이 제시했다.

 

또, 자리를 옮긴 김종규 후보는 격포방범대 월례회에서는 "격포항을 대한민국 3대 미항으로 가꾸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역에 숙박시설은 잘 조성돼 있으나 즐길거리가 부족한 실정이다"며 "격포항 개발 사업이 완공되고 인근 지역에 골프장이 유치되면 변산해수욕장과 더불어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레저스포츠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해마다 전국요트대회가 부안에서 열리고 있는 만큼, 요트선수 합숙소 리모델링과 선수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선수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덧붙였다.

 

김종규 후보는 또 "격포~위도를 연결하는 연육교 건설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줄 것을 중앙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할 계획"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이 같은 확고한 의지는 "전남 도서지역은 대부분 연육교로 연결돼 있는 것처럼 정부가 의지만 있으면 실현가능한 일이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낼 것이고 이러한 사업들은 행정의 초보운전자로는 불가능한 만큼, 민선 6기를 잘 이끌어온 듬직한 모범운전자인 자신만이 가능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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