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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자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민선 6기 마무리 시점…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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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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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이 20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김영주(왼쪽)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거머쥔 김종규(오른쪽) 부안군수에게 "기관 표창"을 수여한 뒤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 】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김종규(가운데) 전북 부안군수가 20일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모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한 뒤 직원들과 함께 "군민 여러분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부안군이 20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안군은 이날 시상식에서 기관 표창과 함께 9,000만원의 시상금도 받았다.

 

이번 시상은 전국 지자체의 2017년 일자리 목표 공시에 따른 실적 자료를 받아 1차 서류 및 대면심사로 92개 광역기초지자체를 추천받아 중앙 PT 발표 심사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플랫폼 청년행정인턴제 군부대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년 일자리 취업 현장 컨설팅과 대학생 반값등록금 실현 및 취창업 학원비 지원 등의 사례가 높게 평가됐다.

 

또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청년실업문제를 극복하는 동시에 군민과 함께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일자리를 찾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데 대한 성과다.

 

이날 시상식 직후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종규 군수는 "민선 6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기관 표창을 받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남은 임기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종규 군수는 이어 "재임 기간 동안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일궈내기 위한 밑그림을 그려왔고 그 채색을 하는 과정에 6.13 지방선거를 맞았고 같은 정당 소속 후보를 한 줄로 찍는 일명 '줄투표' 영향으로 군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비록 '재선'에 실패했지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지역 고용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부안군 고용률은 75.2%로 전국 시15위 수준으로 평균 68.0%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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