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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소방서, 119구급차 동승 실습 실시
전주비전대 응급구조학과 6명‧원광보건대 의무부사관 3명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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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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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비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와 원광보건대학교 의무부사관 학생이 119구급차 동승실습을 통해 구급현장을 찾아가기에 앞서 실습 관선이 전주완산소방서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완산소방서     © 김현종 기자


 

 

 

전주비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와 원광보건대학교 의무부사관 학생이 119 구급차 동승실습을 통해 구급현장을 찾아간다.

 

이번 동승실습은 응급구조학과 및 의무부사과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응급구조와 응급처치 지식 및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차원으로 추진됐다.

 

전주비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6명은 앞으로 25일부터 1개월 동안 실습에 돌입하게 된다.

 

또 원광보건대학교 의무부사관 학생 3명씩 1주일 단위로 총 6명이 실습 부서인 각 119 안전센터에 배치돼 안전사고 방지와 구급장비를 비롯 기자재 사용법과 119 구급대 운영지침 등 실습교육 운영에 관한 사항을 교육받는다.

 

또 구급 신고가 접수되면 119 구급대원과 함께 출동해 현장 응급처치부터 병원 이송과 환자 인계까지 동승 실습을 하게 된다.

 

전주완산소방서는 실습기간동안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민원인 친절소양을 직접 터득함으로써 미래의 119구급대원으로서 자질을 키워나가게 할 방침이다.

 

윤병헌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이번 구급차 동승 실습을 통해 지금까지 배워 온 지식을 현장에서 적용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 실습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실습에 앞서 임한별(전주비전대학교) 학생은 "3년간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현장실습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열심히 공부해 내년에는 실습생이 아닌 구급대원으로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훌륭한 응급구조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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