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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임실군의회 폐원
의정활동 성과‧아쉬움 돌아보며 석별의 情 나눠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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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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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전북 임실군의회가 "제7대 폐원식"을 갖고 민선 6기를 이끌어온 집행부 지휘봉을 잡는 등 재선에 성공한 심 민(가운데) 임실군수 당선자와 함께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신성철 기자


 

 

 

7대 전북 임실군의회가 26일 모든 회기를 마무리하는 폐원식을 갖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날 폐원식에는 민선 6기 임실군을 이끌어온 심 민 군수와 제7대 의원을 비롯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와 아쉬움을 돌아봤다.

 

특히 재직기념품 전달 및 전, 후반기 의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을 비롯 심 민 군수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7대 의회를 이끈 의원들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통해 의정활동을 회상했다.

 

20147월 출범한 제7대 임실군의회는238회부터 제278회까지 총 8회의 정례회와 33회의 임시회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 47집행부 제출 조례 304동의안 35예산안 15기타 안건 54건 등 모두 455건을 처리했다.

 

진남근 부의장은 폐원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제7대 의회에 보내준 군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 및 적극적인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쳤지만 한편으로 아쉬움이 남는 것은 결코 식지 않는 열정 때문"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진 부의장은 "보람과 아쉬움 속에 4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출발할 제8대 의회는 1991년 지방의회가 첫발을 내디딘 이후 지금까지 역대 의회가 쌓아온 업적이 헛되지 않도록 군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들고 사랑 속에서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더 큰 힘을 보태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8대 임실군의회는 오는 79일 오전 928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개원식을 열어 앞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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