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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사단…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
석종건 사단장 "숭고한 애국충정 원히 잊지 않겠다" 약속
기사입력: 2018/06/28 [14:0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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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35사단 석종건(소장‧왼쪽) 사단장이 28일 전북 군산중학교에서 열린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 행사에서 김일수(오른쪽) 교장에게 가로 90cm‧세로 120cm 크기의 대형 명패를 전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육군 35사단     © 신성철 기자

 

▲  위기에 처한 조국을 지키기 위해 '펜'과 '교과서' 대신 "총"을 집어든 어린 학도병들의 애국충정 의식을 선양하는 동시에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식"에서 석종건(소장‧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 육군 35사단장이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성철 기자


 

 

 

6·25전쟁 당시 위기에 처한 조국을 지키기 위해 '펜'과 '교과서' 대신 ""을 집어든 어린 학도병들이 전쟁 한복판에 뛰어든 나라사랑 정신을 담은 패()가 전달됐다.

 

육군 35사단은 28일 군산중학교 대강당에서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명패에는 학도병들의 이름과 군번이 새겨졌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에 대한 애국충정 의식을 선양하는 등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석종건(소장) 사단은 가로 90cm세로 120cm 크기의 대형 명패를 6.25 참전용사 모교인 김일수 학교장에게 전달한 뒤 이 학교 출신으로 6·25 전쟁에 참전한 조용호(85중사)옹 등 3명에게 "자랑스런 선배님들의 숭고한 애국충정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며 축소된 명패와 꽃다발 및 기념품을 각각 전달했다.

 

이 명패에는 누란위기에 처한 조국을 위해 펜 대신 총을 잡은 학도병을 비롯 총 306명의 명예로운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학생과 학교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현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석종건 사단장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번영은 6·25 참전 용사님들의 값진 피와 땀의 결실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선배님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에 깊이 새겨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군산중학교 재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35사단과 군산중학교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참전용사 7명을 비롯 지역 각급 유관기관장과 보훈단체 회원 및 학교 동문과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군산중학교는 19233월 군산부 학교조합 설립 인가를 받아 올해 2월까지 91회 졸업식을 거쳐 총 297,47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다.

 

육군 35사단은 이 명패가 학생들에게 무한한 자긍심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조국수호를 위해 하나뿐인 목숨을 건 노병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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