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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김원진 자치행정과장 '명예퇴직'
후배들에게 '승진의 길' 터주기 위해 아쉬움 남는 용퇴 결정!
기사입력: 2018/06/28 [16:52]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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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청 김원진(사진) 자치행정과장이 오는 30일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명예퇴직'을 선택했다.

 

김원진 과장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승진의 길을 터주기 위해 37년간의 공직생활에 대한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지난 19861월 지방농림기원보로 공직에 입문한 김 과장은 재무과 자치행정과 사회복지과 문화관광과 지역경제과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진서면장과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재임기간 동안 국가사회발전 유공 및 지방재정 발전 등 지역과 국가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을 비롯 살기 좋은 부안건설 및 농업조사군정추진 등 4차례의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후배 공직자들의 귀감으로 작용했다.

 

김원진 과장은 지난 20161월 자치행정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오복오감정책과 소통공감동행 등 행정업무에 인문학을 접목한 감성행정으로 부안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등 직언(直言)을 하는 참모의 역할에 두 소매를 걷었다.

 

부안지방정원 조성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부안 유치 새만금 내부철도 연장 용역 반영 등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하며 부안군의 굵직한 사업들을 유치하고 추진하는 과정에 지역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자치행정과장 재임 기간 동안 "호적에 없는 늦둥이 하나 키우기" 운동을 제안, 전국 최초로 개미 군단의 힘으로 꿈을 현실로 만들어낸 '반값등록금' 실현에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등 전국적으로 벤치마킹 행렬에 줄을 잇게 하는 저력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김 과장은 세심한 배려로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크게 듣고 군정 추진 업무에 반영하는 치밀한 행보를 드러내는 등 평소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일궈내며 조직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삼아 합리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신망이 두터웠고 행정에 정통한 공무원으로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김원진 자치행정과장은 "공직생활 동안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부안군민 모두와 아무 탈 없이 떠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비록 공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재임 기간 동안 맺은 인연과 추억을 소중히 간직할 것이고 어디에 있든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김 과장은 이어 "37년간의 공직생활동안 군민들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해 왔다""천직으로 알고 있던 공직사회를 떠나는 아쉬움이 너무 크지만 이제부터 나 자신에게 투자하는 삶과 군민의 한 사람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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