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민연금 'CIO 후보자 면접 과정' 해명
이사장은 법 개정 이후 관행적으로 참석하지 않는다!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07/06 [21:0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국민연금공단이 "CIO 후보자 면접 당시 김성주 이사장과 류근혁 보건복지구 연금정책과장이 참석하지 않고 비상임이사들만 참석했다"는 논란에 대해 6일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적으로 해명했다.

 

특히 "지난 43일 면접 당시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은 비상임 이사이기 때문에 면접위원으로 참석했으나 연금정책국장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또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 제2항에 따라 기금이사의 임명권자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지난 20091229일 법 개정 시행 이후 면접위원으로 참석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 노후자산 600조원을 책임지고 있는 기금운용본부장(CIO기금이사) 인선 과정에 청와대 고위 인사가 개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은 국민연금이 기금이사추천위원회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하고 국민연금 이사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임명한다.

 

기금이사추천위원회는 이사장을 포함한 비상이사 7명으로 구성된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초록빛 물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