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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대아수목원 '여심 유혹'
해바라기‧코스모스‧칸나 만발… 즐거움과 추억 한아름
이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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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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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운영하는 대아수목원 표본수원과 풍경 뜰에 식재된 20만본의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향연을 펼쳐 '여심(女心)'을 유혹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     © 이영미 기자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운영하는 대아수목원 표본수원과 풍경 뜰에 식재된 20만본의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향연을 펼쳐 '여심(女心)'을 유혹하고 있다.

 

무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한아름 선사하고 있는 해바라기 꽃말인 숭배그리움기다림이 의미하듯 끝없이 펼쳐지는 샛노란 해바라기와 알록달록한 색으로 색감을 더해주는 코스모스의 자연스러운 모습에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한다.

 

특히 대아수목원을 둘러보며 다채로운 여름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어 어디에서나 카메라만 꺼내들면 손쉽게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영원히 잊지 못할 '인생사진'을 간직할 수 있다.

 

또 대아수목원 입구()다리에 방문객을 위한 피음공간 조성 및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학습 공간을 위해 길이 80m 덩굴식물 터널도 조성돼 있으며 무궁화 분화 150여개가 전시돼캠퍼들에게 애국심 고취와 함께 꽃향기와 즐거움까지 선사하고 있다.

 

전북도 고해중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대아수목원에 활짝 핀 해바라기코스모스칸나 이외에도 옥잠화연꽃무궁화 등 다양한 꽃이 만개해 방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경제활성화 및 관광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다원적 기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동상면 대아저수지 상류에 있는 대아수목원은 11일과 설날추석을 제외하고 휴무일 없이 연중 개방 운영되고 있으며 입장료와 주차료는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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