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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온열질환 주의보 발령
윤재철 교수, 산행 자제 및 모자와 헐렁한 옷 도움 '조언'
기사입력: 2018/07/16 [14:2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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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가 물러가자 푹푹 찌는 무더위가 연일 맹위를 떨치며 전북 전 지역이 지난 10일부터 폭염주의보와 특보가 발효‧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대학교병원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전북대학교병원 전경 및 조남천 병원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신성철 기자


 

 

 

장마가 물러가자 푹푹 찌는 무더위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전북대학교병원이 '온열질환 주의보'를 발령했다.

 

1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가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520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총 8주간 전국적으로 401명의 온열질환 환자가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하는 등 전북지역에서도 총 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올 들어 폭염이 가장 심했던 지난 14일과 152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해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당시 병원을 찾은 A(66)는 전날 과음 후 피곤한 상태에 산책을 하다 쓰러졌고 B(77)도 한낮에 무리하게 등산을 하는 과정에 쓰러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 윤재철 교수는 폭염이 본격화되는 이번 주부터 8월 하순까지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윤재철 교수는 "체온조절 기능이 약하고 쉽게 탈수 증상에 빠질 수 있는 4세 미만 어린이와 75세 이상 어르신 및 만성질환 또는 알코올 질환자들은 폭염에 취약한 만큼, 뜨거운 한낮에 야외활동을 삼가는 등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할 경우 그늘지고 선선한 장소로 이동한 뒤 꽉 끼는 옷을 착용하고 있다면 느슨하게 풀어주고 의식이 있으면 수분을 섭취하며 휴식을 취하면 회복되지만 만약 환자의 체온이 오르면서 의식이 나빠지면 수분 섭취를 멈추고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전북은 지난 10일부터 폭염주의보와 특보가 발효유지되고 있으며 온열질환은 무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대표적으로 심할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도 있다.

 

열탈진은 체온이 올라가고 땀을 많이 흘리거나 과도한 발한 증세를 보이며 창백함근육경련울렁거림 또는 구토 등의 증세도 나타난다.

 

열사병은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의식장애 증세가 나타난다.

 

또 땀이 분비되지 않고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며 빈맥빈호흡저혈압 등의 증세를 보이는 등 심한 두통과 오한도 열사병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열경련은 높은 기온으로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증세를 가리킨다.

 

주로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 야외에서 발생하며 열로 인해 호흡이 빨라지는 등 전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토할 것 같은 느낌이나 어지러움두통경련일시적으로 쓰러지기도 한다.

 

심할 경우 40이상의 고열과 의식변화가 동반되며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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